<경제레이더>영상기기 전략개발과제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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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차세대 방송용 비디오 카메라.고선명 TV(HDTV)용 반도체칩세트등 4개 기술이 영상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 기술개발 과제로 선정돼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된다.
또 일본에서 상품화돼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와이드TV의 브라운관이 크기와 관계없이 97년까지 국산화된다.
상공자원부는 오는 98년까지 국내 영상기기 산업을 선진국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육성대책을 마련하고 모두1천7백4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상공자원부는 특히▲디지털 방식의 비디오디스크 리코더(VDR)▲방송용 비디오 카메라▲차세대 평판형 영상표시장치▲HDTV용 반도체칩세트등을 산(産).학(學).연(硏) 공동기술 개발사업으로 선정,모두 3천1백억원(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 1천2백억원,민간부담 1천9백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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