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차기 대선 투표하겠다" 79.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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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민은 이번 대통령 선거에 얼마나 참가할까. 12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국민 10명 중 8명은 대통령 선거에 적극 투표할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 의향층’은 79.2%로 지난주(78.9%)에 비해 0.3%P 증가했다. 또 ‘아마 투표할 것”이라는 응답은 11.7%, “별로 투표할 생각 없다” 5.7%, “전혀 투표 생각이 없다” 2.3%으로 나타났다.

‘적극 투표 의향층’은 50대 이상(88.7%), 중졸 이하(87.7%), 한나라당 지지자(84.8%), 이회창 후보 지지자(86.6%), 개신교 신자(84.1%)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한편 중앙선관위는 이번 대선의 투표율을 60% 초반으로 보고 있다. 지난 대선의 투표율 70.8%보다 10% 가까이 낮은 수치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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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투표할 생각 없다" 2.3%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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