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더>상공부,現代SM증설 허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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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상공자원부는 현대석유화학이 신청한 스티렌모노머(SM)증설을 위한 기술도입신고서를 수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대는 미국 리에시온社의 기술을 들여와 곧 연산 20만t의 SM공장을 충남 대산 유화단지에 착공,96년11월 완공할 계획이다.이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의 SM생산규모는 32만5천t으로 늘어난다.
삼성종합화학에 이어 올들어 두번째로 허가되는 이번 증설은 정부의 투자지도방안에 따라 생산제품을 전량 수출하는 조건으로 허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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