非理의혹 스페인총리 사실확인땐 辭任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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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마드리드 AFP=聯合]펠리페 곤살레스 스페인 총리는 23일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친척인 프란시스코 팔로미노에게 정부공사 계약특혜를 주었다는 일부의 주장이 사실로 판명될 경우 즉각 사임하겠다고 말했다.
곤살레스 총리는 이날 한 민영방송과의 회견에서 그가 지난 90년 팔로미노가 관계하는 카에社에 전기공사 수의계약의 특혜를 부여했다는 반정부신문 엘 문도의 최근 보도와 관련,『정치싸움에나의 친척을 이용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경멸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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