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자이르公使 「부랑생활」마감 폴란드政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본국의 빈약한 재정 때문에 바르샤바 지하철역 주변에서 집없는 부랑자들과 함께 생활해야했던 에마니 마타 리캄베 폴란드주재 자이르공사가 최근 경찰에 구조됐다고.
폴란드 외무부의 한 고위관리는 『우리 형편도 국내 외국공관이나 외교관에게 재정적 지원을 해줄만큼 넉넉지 못하다』면서 『그러나 인도적 차원에서 모든 리셉션에 자이르 공사를 초대해 식사문제를 해결해주고 또 아담한 아파트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 [AFP=本社特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