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빈곤아동 돕기 동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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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 진행요원이 탤런트 김정은씨가 기증한 신발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여성중앙 임효진 기자]

프리미엄 여성중앙 창간 37주년을 기념하는 스타 자선 바자가 7일 서울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막됐다. 9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스타와 명사들이 기증한 1000여점의 애장품이 판매 또는 경매된다. 바자 수익금은 빈곤아동 돕기 등 공익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축구선수 박지성의 유니폼과 운동화, 가수 윤도현의 기타, 피아니스트 임동창의 악보 원본이 경매된다. 전인화의 샤넬 선글라스, 사진작가 조세현의 앤티크 카메라, 가수 김장훈의 의류, 배우 공유·윤은혜·채정안의 드라마 의상, MBC 엄기영 앵커의 가방 등이 기증됐다. 경매는 매일 오후 2시30분부터 진행되며 8일에는 영화배우 정일우가 현장에서 사인회를 연다. 명사 기증품 경매는 3일 동안 인터넷에서도 진행된다. 여성중앙 홈페이지(woman.joins.com) 이벤트 코너의 ‘스타 대바자’를 클릭해 원하는 품목을 고르고 가격을 제시하면 된다.(전화 02-2000-6065)

이번 바자회 현장에서는 ‘정보화마을 2007 Festa(웰빙 농수산물 대축제)’ ‘2008 대입 정시 지원 전략설명회’(중앙일보,중앙SUNDAY 주최)가 함께 진행된다.

여성중앙 이호선 기자 , 사진=여성중앙 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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