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카페] 신세계, 금호생명 꺾고 8연패 탈출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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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1면

◆신세계, 금호생명 꺾고 8연패 탈출

 신세계가 7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금호생명과의 홈 경기에서 박세미(15점·8리바운드)와 김정은(23점)의 활약을 앞세워 66-54로 승리, 8연패 늪에서 탈출했다. 신세계는 2승(10패)이 됐고, 금호생명은 3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6승 6패로 3위에 머물렀다.

◆임창용, 야쿠르트 입단 … 3년 최대 45억원

 삼성 투수 임창용(31)이 3년간 최대 500만 달러(약 45억원)를 받는 조건에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에 7일 입단했다. 임창용의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박유현 사장은 “기본 2년에 옵션 1년 등 총 3년간 500만 달러를 약간 넘는 금액을 받는 조건”이라고 밝혔다.

 
◆이영표 얼굴 다쳐 교체 … 팀은 32강에

 이영표가 7일(한국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컵 G조 4차전 안더레흐트(벨기에)와 원정경기에 왼쪽 풀백으로 출전, 후반 36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영표는 후반 32분 안더레흐트 선수 발에 얼굴을 맞아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4분 뒤 교체됐다. 두 팀은 1-1로 비겼고, 토트넘은 2승1무1패로 32강에 진출했다.

◆한국 여자핸드볼, 루마니아에 져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에서 열린 제18회 세계선수권대회 본선 리그 2조 1차전에서 막내 김온아가 10골을 터뜨리며 분전했지만 파워와 높이를 앞세운 루마니아에 27-31로 졌다. 1패를 안고 본선에 오른 한국은 이로써 2패를 기록, 6팀 가운데 4팀이 오르는 8강행이 어려워졌다.

◆이승호, 일본 프로골프 신인상 수상

이승호(21·투어스테이지)가 올해 일본프로골프에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새내기 선수에게 주는 시마다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고 7일 알려 왔다.

◆야구협회, 10일 ‘야구인의 밤’

 대한야구협회(회장대행 민경훈)는 1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2007년 야구인의 밤’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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