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대회 8連覇-대통령배유도 단체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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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8면

용인대가 제32회 대통령배유도대회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대회 8년연속 우승의 대기염을 토했다.
용인대는 17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벌어진 대회 3일째대학부 단체전 결승에서 한양대를 4-1로 제압, 지난 87년 제25회대회 이후 8년동안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인하대를 물리치고 결승에 오른 용인대는 이날 86㎏급의 장철진(張哲振)이 체급을 올려 출전한 한양대의 국가대표 윤동식(尹東植)을 꺾는 파란을 연출하며 국가대표 김혁(金赫)과 청소년대표 정세훈(鄭世勳).김준환(金俊煥)등의 활약으로 낙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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