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통신산업 발전계획 수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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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초고속정보통신산업의 기반기술을 개발하고 멀티미디어산업의 수출기반을 조성하는데 정부의 지원이 크게 강화된다.
상공자원부는 16일 초고속정보통신 산업발전 종합계획을 마련하고▲정보제공 부문인 서버(Server)계▲정보를 이용하는 단말계▲정보를 전송하는 네트워크계등 3개부문 가운데 서버계와 단말계의 기술 및 핵심부품을 우선 개발과제로 선정,産 .學.硏 공동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초고속정보통신 관련 기기 및 소프트웨어의 표준규격을 마련하는 한편 국제표준화 기구와의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
또 정보산업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현재 한국정보기술연구원등에서 배출하는 연간 2천명의 인력을 95년부터 3천명으로 늘릴 방침이다.상공자원부는 이같은 계획을 추진하기 위해 5개 기능별 분과위원회를 둬 부문별 사업을 수행해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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