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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사장에 억대 갈취폭력배 4명 영장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2면

[大田=金芳鉉기자]충남경찰청은 15일 회사사장에게 폭력을 쓰고 금품을 뜯은 혐의(폭력행위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金성구(40.대전시도마동 삼정아파트)씨등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대전지역 폭력배인 金성구(폭력전과11범)씨등은 지난 3월17일 대전시서구도마동 풍전빌딩 앞에서 4~5년전 충남대 경영대학원을 다니면서 알게된 풍전빌딩건물주이며 대전지역 철강중소기업체인 한보철강사장 金종원(40)씨에게 『내가이 건물에서 의류상을 하면서 장사가 안돼 많은 손해를 보았으니보상금으로 1억원을 내라』고 협박,3천만원을 빼앗는등 지금까지모두 다섯차례에 걸쳐 1억2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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