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화제>체코 펜클럽총회 「文人로비론」눈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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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제61회 국제문인대회(펜클럽 총회)가 정치적인 억압을 받고 있는 작가들에 대한 관심및 지원과 사회에 대한 작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는 주장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7일부터 체코의 고도(古都)프라하에서 개최됐다.
이번 펜클럽 총회에서 특히 관심을 끈 것은 체코대통령 바츨라프 하벨이 주창한 강력한「문인(文人)로비론」.
본인 스스로가 극작가로 이름 높은 하벨은 문인의 현실참여및 정치에 대한 영향력 행사를 기회 있을 때마다 주장해오고 있는데이번 총회에서는 이를 좀더 다듬어 전 세계적인「문인 로비론」을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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