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자원봉사 캠페인 르완다 난민구호에 큰역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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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유엔 세계 난민구호 기관인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모금담당책임자인 어니스트 칩맨씨와 동경지부장인 조지 고든-레녹스씨등 UNHCR 관계자 3명이 11일 오후 본사 홍석현(洪錫炫)대표를 방문,양 기관의 협력관계에 대해 논의했 다.
이날 칩맨씨등은 中央日報의 자원봉사 캠페인과 지난번 르완다 사태에서 보여준 한국민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UNHCR의 한국 명예지부(지부장 金贇悅.67)설치를 맞아 세계난민을 돕기위한 中央日報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에대해 洪대표는 『우리국민은 오랜 고통을 겪어 지구촌 형제들을 돕는데 인색치 않을 것』이라고 전하고 『中央日報는 앞으로도 계속 유엔 난민 구호활동에 모든 협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UNHCR 관계자들은 이번에 한국을 동경지부 관할에서 독립,명예 지부장을 임명하면서 정부등 관계기관을 비롯,언론사로 中央日報를 방문했다.
〈金泳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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