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특혜 관세制 EU 6개월늦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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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브뤼셀=南禎鎬특파원]유럽연합(EU)은 당초 내년 1월 시행예정이던 제3차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6개월 늦춘 7월부터 적용키로 잠정 결정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통상관계자들에 따르면 EU는 지난 9월 발표한 향후 10년간의 新GSP를 내년 1월부터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역내 수입업자의 반발및 세관등 관련기관의 준비 부족으로 6개월간 연기키로 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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