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새비디오>짤즈버그 커넥션/그럼피 올드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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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3면

미국변호사가 오스트리아에서 휴가중 나치협력자 명부와 관련된 살인사건과 스파이사건에 우연히 연루돼 의문의 상자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룬 긴박감 넘치는 미개봉 첩보영화다.스릴러 작가 헬렌 멕이네스의 소설을 영화화했다.
슬로우모션과 활달한 움직임으로 시종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러시아 하우스』에서 열연했던 크라우스 마리아 브랜라우어가 출연해 깊은 연기력을 보여준다.
〈폭스비디오〉 담 하나를 사이에 두고 56년간 앙숙으로 지내온 심술궂은 두 노인이 어느날 이웃에 이사온 매력적인 젊은 여성을 사이에 두고 경쟁적으로 구애를 벌이는 내용의 미개봉 미국코미디영화다.
하버드대 출신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조연상을 탄 경력의 잭 레먼과 컬럼비아대 출신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수상경력의 월터매튜가 한국의 남철-남성남같은 기막힌 호흡의 콤비연기를 보여준다. 〈S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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