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곳내린곳>이사철 끝나자 전세값 하락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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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본격적인 이사철이 거의 끝나감에 따라 서울지역 대부분의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세로 반전되고 있다.
강동구길동 삼익파크아파트 18평형이 지난주에 비해 2백50만원 내린 4천만~4천3백만원에,43평형이 5백만원 내린 8천5백만~9천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던 노원구상계동일대에서 주공아파트 13단지 17~24평형이 2백만원정도 내린것을 비롯,8단지 15평형이 5백만원 내린 4천만~4천2백만원에 거대됐고 12단지 24평형도 5백만원정도 내려 4천7백만~5천만원에 전세가가 형성됐다.
쌍문동금호2차아파트 27평형도 3백50만원 내린 5천7백만~5천8백만원에 형성돼있다.
한편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다리 남.북단에 위치한 아파트 가격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직까지 매물현황이나 가격에별다른 움직임이 없다.
〈申成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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