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장단신>13일 오후 8번째 경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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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면

○…올 시즌 11번째 대상경주인 「제2회 서울방송배대상(大賞)경주」가 13일 오후 8번째 경주로 펼쳐진다.
총상금 7천만원,우승상금 3천5백만원이 걸린 가운데 2등급 12필의 말이 출전,2천m 레이스에서 자웅을 가린다.
5세마 6두,4세마와 6세마가 3두씩 출전하는 이번 경주에는「폰다」「우신호」「만대산」등 5세 경주마의 우승이 점쳐지고 있다. 93년 9월에 데뷔한 호주산(産)5세마 「폰다」는 지금까지 아홉번 출전,네번우승하고 2착(着)을 두번하는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뉴질랜드산 5세 암말 「우신호」는 올 1월에 데뷔한 신예마지만 순발력과 지구력이 뛰어나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열한번 출전해 우승 3회,2착 3회의 전적.
○…마사회는 내년 2월 경주로 코너와 결승점 6백m앞등에 시간계측기와 카메라 7대를 추가로 설치한다.
지금까지는 각 지점 통과 순위는 육안으로 식별하고 통과시간 측정도 선두 1마리에 국한됐으나 앞으로는 경주마의 각 지점 통과시간및 장면을 경마고객들에게 정확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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