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인천시 예산 1조5,126억 편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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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인천시는 11일 총 1조5천1백26억6천8백만원(일반회계 7천1백27억4천8백만원.특별회계 7천9백99억2천만원)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마련,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시의 이같은 예산안 규모는 올해 당초예산 1조2천6백82억6천8백만원(일반회계 5천9백22억6천6백만원.특별회계 6천7백60억2백만원)에 비해 19.3%인 2천4백44억원이 늘어난 것이다.시민의 세금에 의존하는 일반회계는 7천1백 27억4천8백만원으로 올해보다 20.3% 늘어났다.
이에따라 시민 1인당 담세액은 24만1천원으로 올해 20만7천원보다 16.4% 증가하게 됐다.특정사업을 위해 별도로 운영되는 특별회계예산안은 공기업특별회계로▲상수도 1천6백88억원▲하수도 5백78억6천2백만원▲공영개발 6백27억3 백만원▲지역개발기금 8백90억2천9백만원등 6천7백60억5천5백만원이다.
또 기타특별회계로▲주택사업 4백2억8천6백만원▲구획정리 3백39억9천8백만원▲인천대운영 1백75억7천8백만원▲인천전문대운영 1백18억4천1백만원▲교통사업 1백16억4천8백만원▲의료보호기금 85억1천4백만원등이다.
〈金正培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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