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지역 용도細分-서울시,자치區 도시계획안 내달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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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계획안에 따르면 서울시내 상업지역이 전체면적의 3.5%(21.44평방㎞)에서 4.5%로(27.78평방㎞)대폭 확대된다.
또 네가지로 세분화된 상업지역 가운데 중심상업지역은 4대문안도심과 청량리.영등포.신촌.영동.잠실등 5개 부도심권(7.38평방㎞)이 해당되며 이들 지역에 대한 용적률은 1천2백%까지 상향조정된다.
이와 함께 중심상업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상업지역은 58개 지구 중심으로 나뉘어져 일반.근린상업지역으로 분류되며 유통상업지역은 시장.터미널등이 해당 된다.
이에 따라 일반상업지역 면적도 기존의 21.44평방㎞에서 16.28평방㎞(38개지구)로 24.1%가 줄어들게 되며 용적률은 1천%까지 가능해진다.
58개 지구중 개발정도가 일반상업지역보다 뒤떨어진 20개지구(2.91평방㎞)가 대상인 근린상업지역은 용적률이 8백%까지 가능하며 나머지 유통상업지역(1.19평방㎞)은 용적률이 1천%로 시장.터미널등 유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李 啓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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