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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수능등급 합격 열쇠를 드립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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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대입이 오리무중이다. 수능등급제의 문제점이 드러난데다 학교별 점수환산법마저 다르고, 논술 등 대학별고사의 반영비율도 대폭 높아지면서 수험생들이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 선발모형 등 전형방법을 바꾼 대학도 상당수다. 고려대·연세대·성균관대는 수능우선선발 전형을 신설하거나 확대했다. 한양대·홍익대는 모집시기에 따라 전형방법을 달리하기로 했다. 또 대학별로 영역별 가중치와 동점자처리 기준을 달리하면서 지원전략을 세우기가 더욱 난감해졌다. 난마처럼 얽힌 입시판,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수능성적 발표당일 중앙일보가 혼란을 겪고 있는 수험생·학부모들에게 해법을 제시한다.
중앙일보·중앙SUNDAY가 주최하고, 중앙일보 프리미엄이 주관하는 ‘2008 대학입시 지원전략 설명회’가 수능결과 발표일인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제3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 설명회는 안개 속 미로 같은 2008년 대입을 앞두고 수험생 및 학부모의 혼란을 덜어주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에는 대성학원(대성마이맥스터디) 이영덕 평가이사, 엑스터디·유웨이중앙교육 이만기 평가이사, 비타에듀 유병화 평가이사, 스카이에듀 이병현 입시분석실장 등 입시전문가 4인의 강연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다. <관련기사 2면>

이날 설명회는 ‘2008 대입, 돌파구는 있다’를 주제로 참석자가 묻고 전문가가 답하는 심포지엄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4인은 수능등급·학생부성적 등을 토대로 지원가능한 대학·학과를 제시하고, 어떤 지원전략을 세워야 하는지 구체적 설명을 곁들인다. 강연에 나설 4명의 발표요점 및 프로필을 간략히 정리했다.
 


이 영 덕 (대성마이맥스터디 평가이사)=23년동안 평가전문가로 재직하면서 정확한 입시예측과 면밀한 분석능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입시철마다 이름 석자만으로도 수천명의 학생·학부모를 끌어모을 정도다. 지금도 강연 전날에는 밤을 새울 만큼 열정적이다. 그는 “수능 성적표를 받아들고 답답한 심정으로 7일 설명회를 찾을 수험생·학부모들에게 성적과 적성에 맞는 대학·학과를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9일 설명회에서는 대성논술아카데미 정원석 본부장이 ‘대학별 논술고사 맞춤전략’을 제시한다.


이 만 기 (엑스터디·유웨이중앙교육 평가이사)=EBS·유웨이에듀의 스타강사(언어영역) 출신. 1998~2002년 교육청 주관 수능·논술모의고사 출제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17년간 인천 문일여고 3학년부장으로 재직하면서 쌓은 입시노하우를 바탕으로 “수험생들에게 내가 가진 모든 지원전략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8일 설명회에서는 수능등급별 지원전략 및 배치표 활용법을 주제로 강연하며 엑스터디 사회탐구영역 서정민 강사와 외국어 영역 김한상 강사의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유 병 화 (비타에듀 평가이사)=23년동안 비타에듀학원(구 한샘학원)과 고려학력평가연구소에서 대입진학자료 개발과 상담·입시컨설팅을 해왔다. 온·오프라인을 연계, 수험생들의 수능·학생부 성적 등을 바탕으로 한 실시간 맞춤형 진학상담을 한다. 특히 매년 서울·수도권 주요대학들의 합격생 커트라인을 정확히 짚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9일에는 ‘2008 정시 교차지원전략’ 강연회를 진행한다.


이 병 현(스카이에듀 입시분석실장)=수년간 학원관계자·학교교사를 대상으로 진학세미나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 9월부터 입시분석실장으로 재직하면서 수험생이 수능등급을 입력하면 지원대학의 수능등급점수로 환산, 지원가능점수와 비교할 수 있는 '합격예측시스템'을 직접 기획했다. 8일 설명회에서는 이 실장의 수능 채점결과 분석 및 정시지원전략 강연과 함께 수리영역 손광균·언어영역 윤재웅 강사 등 스타강사들이 함께 강단에 선다. 

이번 설명회에 강사로 나설 입시전문가들은 “여느 입시설명회와는 비교할 수 없는 좀더 치밀하고, 좀더 세분화된 입시정보와 지원전략을 제공하겠다”며 “안개속 2008 대입의 합격열쇠를 제시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프리미엄 최석호 기자 bully21@joongang.co.kr
사진=프리미엄 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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