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로기쁨찾자>慶南道 32곳에 자원봉사센터

[昌原=金相軫기자]中央日報가 펼치는 자원봉사캠페인이 전국으로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가 9일 도내 전 시.군.구등 32곳에 지역자원봉사종합센터를 설치하고 다양한 자원봉사자의 발굴에나섰다. 도는 이 봉사센터에 전담봉사자를 배치해 희망자들의 상담을 받으며 통.반장집까지 연결되는 자원봉사자 연락망을 구성,긴급상황 발생때에도 적절한 봉사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도는 봉사센터 운영전문화를 위해 봉사원수첩.봉사원카드.활동총괄표.책임봉사자 일지등을 비치해 봉사인력을 철저히 관리하기로 했다. 도는 또 봉사방식도 지금까지 해온 여성들을 중심으로한 사회복지시설등의 노력봉사에서 벗어나 앞으로 간병.학교급식지원.
관공서민원안내.교통안전지도.공해배출감시등 각종 감시활동과 행사사무보조등으로 봉사영역을 넓히기로 했다.
도는 신청해온 자원봉사자들의 적성.능력.생활연고지.희망등을 고려해 적당한 봉사활동을 선택해주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시.군의각종행사에 초대하고 국내.외 시찰을 시켜주는 등 특별히 예우해주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