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교도 고문 살해혐의 타디치 신변인도요구-戰犯재판소 獨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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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헤이그 AP.AFP=聯合]유엔 전범(戰犯)재판소는 8일 보스니아의 한 수용소에서 회교도들을 고문.살해 및 강간한 혐의를받고 있는 보스니아 세르비아系 두산 타디치(38)의 신변인도를정식으로 요구했다.
舊유고연방 내전의 전쟁범죄를 심판할 유엔전범재판소의 관할 판사들은 이날 전범에 관한 첫 공개심리를 가진후 독일이 타디치를인도하여 국제 전범재판소의 재판을 받도록 요구하라는 리처드 골드스톤 검찰관의 신청에 동의,독일 정부가 타디치 인도에 필요한모든 조치를 취하도록 정식으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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