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아프리카公主 사칭하다 철창行 佛여성 무전취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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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프랑스 국적의 한 여성 동성연애자가 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 공주를 사칭, 50명으로부터 30만 마르크(약 1억6천만원)를 사취하고 뮌헨시내 호화호텔에서 무전투숙한 혐의로 8일 독일 법정에서 3년형을 선고 받았다고.
아버지가 아프리카인이고 어머니가 프랑스인인 안나 로즈 테안(33)은 자신이 펠릭스 우푸에 보아니 前 코트디부아르 대통령의딸 에바 우푸에 보아니 공주라고 주장하며 이국적 용모를 무기로사람들을 속여 신용카드와 현금을 빌린 후 갚지 않았다는 것.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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