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삼성전자,화상신호처리 반도체 개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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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삼성전자(대표 金光浩)는 9일 멀티미디어용 정지화상과 동화상을 압축.재현할수 있는 세계 최고성능의 디지털 신호처리(DSP)용 반도체(제품명 VIDEOFLOW.사진)를 개발했다.
4년여동안 60억원의 개발비가 투자된 이 제품은 영상신호처리의 각종 표준인「MPEG」「JPEG」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반도체로 동화상 구현때 다음 화면중 변화되는 영상부분만 처리함으로써 기존 제품보다 작은 용량으로도 4배이상 빠른 속도로 영상을압축.재현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개발한 DSP반도체는 ▲대용량의 화상정보를압축.재현해 주는 이미지 압축프로세서(ICC)▲동화상의 변화를예측,구현해주는 동화상구현 프로세서(MEC)등 2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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