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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社 대표 내일중 소환-검찰,성수대교 수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수사중인 서울지검은 7일 최원석(崔元碩)동아그룹회장을 8일중 소환,성수대교의 부실시공 여부를 조사키로했다. 검찰고위간부는『崔회장을 상대로 78년 공기지연을 이유로트러스 제작을 책임진 부평공장장 金모씨를 해고하게된 경위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그러나 崔회장에 대한 조사는 철저히 하되 사법처리는 건설 당시의 시대상황과 국가경제에 미치는 영향등을 고려,신중을기한다는 방침이어서 崔회장 소환조사는 사실확인 차원에 그칠 전망이다. 〈崔熒奎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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