駐日美군 경비 증액분 日,전액 부담 약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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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東京=吳榮煥특파원]다마자와 도쿠이치로(玉澤德一郎)日방위청장관은 지난 9월 윌리엄 페리 美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 주일(駐日)미군 주둔경비의 증액분을 연말의 예산편성때 전액 계상하겠다는공약을 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7일 보도했다 .
日정부는 당초 7월의 방위예산 개산(槪算)요구기준에서 주일미군 주둔경비의 증액분 2백43억엔 가운데 절반수준인 1백18억엔을 계상했었다.
日방위청은 다마자와장관의 이같은 공약에 따라 현재 다른 부문의 예산을 줄이는 대신 주일미군 주둔경비의 증액분을 전액계상하는 작업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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