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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대학원생에 月30만원 생활비-서울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3면

서울대는 5일 대학원 중심대학으로 발전하기 위해 성적이 우수한 대학원생들에게 등록금지원과 별도로 매월 일정액의 생활비를 지원키로 했다.
서울대는 최근 학장회의를 통해 선진국형의 장학금 제도를 도입키로하고 우선 이달중으로 우수 대학원생 1백50명을 선정해11,12월 두달간 매월 생활비 30만원씩을 지급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재원이 확보되는대로 생활비지원 대상자와 지급액수도대폭 늘려 대학원생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주기로 했다.
서울대는 지금까지 석.박사과정에 대한 장학금 혜택이 적어 대학원생들이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과외지도등 부업에 매달리느라연구활동에 지장을 받고 있어 장학금 확대가 시급하다는 여론이 높았다. 〈芮榮俊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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