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소식>주왕산,가야산,계룡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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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주왕산=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늘어서 있어 한때 석병산이라 불렸던 주왕산은 단풍 절정기를 맞고 있다.
용이 솟아 승천한 자리에 물이 고여 저수지가 되었다는 주산지에는 떡버드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관리사무소(0575(873)2846),주왕산관광호텔(0575○726801) ◆가야산=요즘 가야산은 온통 비단금침을 펼쳐 놓은듯 울긋불긋한 단풍이장관이다.
홍류동천 4㎞ 진입도로변과 해인사지구 계곡마다 수놓은 단풍은등산객들의 감탄을 절로 자아내게 한다.관리사무소(0599○327810),동경산장(0544(932)7328) ***하대~연천봉등 入山금지 ◆계룡산=다른 산들에 비해 아담하고 수려한 용모를 갖춘 계룡산은 언제 찾아도 등산객을 넉넉하게 감싸안는 산이지만 역시 가을 산행이 제격이다.
남매탑.관음봉.연천봉.갑사.신원사로 이어지며 형형색색 온 산을 뒤덮은 단풍은 이번 주가 절정이다.
하대~연천봉 1㎞,연애골~연천봉 2㎞,좌암교~도덕봉 2㎞ 구간은 자연휴식년제 실시로 산행이 불가능하다.관리사무소(042(825)3003) 〈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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