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육상 정영임.곽혜순 한국신기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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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大田=특별취재단]한국남녀 육상에 서광이 비친다.
체전육상 첫날 여자1만m에서 1위 정영임(鄭英妊.코오롱)과 2위 곽혜순(郭惠順.전남)이 나란히 한국신기록을 수립한데 이어남자1백m에서 진선국(陳善國.부산은행)은 10초40대 벽을 돌파하는등 한국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3개를 토해내 기록풍년을예고했다.
이날 여자1만m 결승에서 정영임과 곽혜순은 각각 33분24초78과 33분24초82를 기록,지난 6월 이미경(李美京.코오롱)이 수립했던 종전 33분26초43을 각각 1초이상이나 단축했다. 한편 시범종목인 여자역도에서는 46㎏급의 신영주(辛英周.
용인대)가 혼자 8개의 한국신을 작성하는등 한국신 22개와 한국타이 3개가 무더기로 수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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