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작품등 7점도 도난-스위스 취리히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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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취리히 AP=聯合]라파엘.반다이크.브루버 등 대가의 유화작품 7점이 취리히의 개인소장자로부터 도난당했다고 취리히경찰이 28일 뒤늦게 발표했다.
경찰은 사건발생 시점이 지난 21일이었다고 밝혔는데 이와 거의 같은 시기에 취리히에서 피카소작품 7점이 개인갤러리로부터 도난당했었다.이번에 도난당한 작품들은 16세기 이탈리아 대화가라파엘의『카네이션꽃을 가진 마돈나,17세기 플랑 드르화가 반다이크의 『수도사의 초상』『늙은 여인의 초상』,역시 같은 시대의플랑드르화가 아드리안 브루버의『자화상』『농부의 초상』등이다.
경찰은 도난당한 작품들이 모두 진품이라고 발표했으며 총시가는수백만 달러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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