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당주거면적 서초구8.1평 1위-서울市政硏,주거환경비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5면

서울의 주거환경을 구(區)별로 나눠볼 때 1인당 주거면적의 경우 서초구(8.1평)가 가장 넓어 가장 작은 구로구(4.49평)에 비해 1.8배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입식부엌.수세식 화장실등 전반적인 주거시설 면에서는 아파트가많은 노원구가 가장 좋으면서도 통근시간이 긴 탓인지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은 싼 편이다.
〈그림참조.관계기사 26面〉 이같은 결과는 최근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지난 92년을 기준으로 인구센서스등을 종합해 분석한 區별 주거환경 비교에서 나타났다.
이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가 밀집돼 있는 노원.강남.서초.송파.강동.양천구의 주거수준은 특히 규모와 시설면에서 동대문.중구.용산.서대문.구로구등 형성된지 오래되거나 공업단지가 많은 지역에 비해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
〈申璟전문기자. 工博〉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