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축구 본선行 쉬워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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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7면

[뉴욕 AFP=本社特約]98년 프랑스 월드컵축구의 대륙별 티켓배분 윤곽이 드러났다.
국제축구연맹(FIFA)관계자는 25일 이곳 뉴욕에서 열리고 있는 FIFA집행위원회 회의결과 98프랑스월드컵 본선 참가국수를 종전 24개국에서 32개국으로 확대키로 재확인했으며,대륙별참가 티켓은 27일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FIFA가 대륙별 축구연맹의 의견을 수렴,잠정 확정한 프랑스월드컵 본선티켓 배분안에 따르면 유럽지역은 종전 13개에서 16개로 늘어난다.또 아시아와 아프리카지역은 종전 2개에서 4개로 각각 늘어나며 카리브연안국을 포함한 북중미지역 은 2개에서 3개로 확대된다. 조제프 블레터 FIFA사무총장은 이날 회의후 『아시아지역은 94미국월드컵 본선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8강진출과 한국의선전,그리고 韓日간의 2002년 월드컵 유치노력 등이 인정돼 본선티켓수가 원안대로 확정될 것이 확실하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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