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119.129통합운영 응급신고.구호체계 일원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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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25일 대형사건.사고등 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한 구호를 위해 현재 정부당국간에 별도로 운영되고 있는 112,119,129등 응급신고및 구호체계를 일원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내무부 산하에 경찰관.소방관.간호사등이 대기하는「긴급상황통제실」을 설치하기로 했다.
서상목(徐相穆)보사장관은 이날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회의에 참석,『현재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신고.연락.구호체계등이 여러 부처에 분산돼 효율적인 구호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徐장관은 또 응급구조 인력 양성을 위해 내년부터 응급구조사 제도를 도입하고 지역별로는 응급구호센터(병원)를 설치할 방침이라고 보고했다.
〈李相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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