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낸시랭, 서울대 강단 선다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서울대 강단에 선다.

낸시랭은 27일 서울대 경영대 조동성 교수의 수업 '경영학특강-디자인경영'의 특강 강사로 나선다. 이 수업에는 경영대를 비롯해 미대, 공대, 인문대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참석하며, 낸시랭은 이 자리에서 자신의 예술관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평소 조 교수는 수업에 관련분야 인사를 자주 초대하는데, 지난 10월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순열 교수 등이 강사로 다녀가기도 했다. 이번 낸시랭의 강연 역시 학생들에게 예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한편 낸시랭은 조동성 교수의 자기계발 소설 '장미와 찔레'의 표지디자인을 맡아 자신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출판계에 충격을 주는 등 활동영역을 한층 넓히고 있다.

김윤미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