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아시안게임>볼링-여자볼링 마스터스 이지연 2연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7면

[히로시마=특별취재단]이지연(李芝姸.부산남구청)이 여자볼링 마스터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李는 10일 히로덴볼링장에서 벌어진 여자부 마스터스 결승에서3관왕을 노리던 김숙영(金淑泳.성우종합레저)을 두게임 합계 3백89-3백21점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李는 86년 서울아시안게임 우승에 이어 마스터스종목 아시안게임 2연패(90년대회는 볼링종목 제외)를 이뤘다.
마스터스 15게임 합계에서 金(3천74점)에 이어 2위(2천9백98점)로 최종결승에 오른 李는 3위로 올라온 가르시아(필리핀)를 2백35-1백89점의 압도적인 점수차로 제치고 1,2위 결정전에 진출해 최상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