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은 쾌적해서 좋아요-토개공,1백명 설문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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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5면

일산신도시 단독택지는 역시 여유롭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가장 큰 강점으로 꼽힌다.
토지개발공사가 지난 7,8월 두달간 일산 단독택지를 매입한 사람들 가운데 1백명을 무작위 추출,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일산신도시의 장점으로▲쾌적하고 맑은 공기(48명)를 절반 가까이가 꼽았고 ▲서울도심과 근접(17명)▲편리한 교 통(13명)▲높은 발전성(13명)순으로 나타났다.
만약 일산의 토지이용계획을 변경할 경우 더 늘려야 할 시설은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도▲공원.녹지.체육공원(32명)▲공공기관(25명)▲대기업본사(18명)순으로 역시 주거쾌적성 제고에 가장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반면 적정 택지가격에 관한 의견에 대해서는 ▲평당 1백만~1백50만원(62명)▲2백만~2백50만원(16명)▲50만~1백만원(10명)등으로 일산단독택지의 평당 평균가격이 1백54만원임을 감안,다소 비싸게 느끼고 있었다.
〈홍승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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