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양극화 해소 가장 잘할 것 같은 후보' 이명박 1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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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중 양극화 해소를 가장 잘 할 것 같은 사람으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1위로 꼽혔다.

14일 조인스 풍향계 조사 결과 대선 후보들 가운데 우리 사회의 양극화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이명박’이라는 답이 29.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이회창’(12.7%), ‘정동영’(11.3%), ‘문국현’(7.2%) 등의 순이었다.

‘이명박’이라는 답은 자영업자(38.3%), 한나라당 지지자(44.1%), 개신교 신자(38.6%) 등에서 특히 높았다. ‘이회창’이라는 응답은 40대(17.0%), 고졸(15.9%), 대구ㆍ경북 거주자(23.8%), 한나라당 지지자(17.0%)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정동영’이라고 답한 사람은 30대(15.4%), 대재 이상(14.0%), 광주ㆍ전라 거주자(24.0%), 대통합민주신당 지지자(41.2%) 등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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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이회창 2위, 정동영3위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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