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昌 나간 한나라당 지지도 되레 올라 52.4%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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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보수층 내 지지 후보가 ‘昌 vs 博’ 구도로 나뉜 가운데 당 지지도는 한나라당이 여전히 지지도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조인스 풍향계가 정당 지지도에 관해 설문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지난주(49.7%)보다 2.7%P 상승한 52.4%를 기록했다. 대통합민주신당 지지도는 지난주(10.6%)보다 1.7%P 상승한 12.3%으로 나타났고 민주노동당 4.0%, 민주당 3.5%, 창조한국당 2.5%, 국민중심당은 0.6%로 나타났다.

거주 지역별로는 한나라당의 지지도는 서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모두 상승했다. 대통합민주신당은 대전ㆍ충청, 대구ㆍ경북 지역에서 약 2%P씩 하락했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모두 상승했다.

김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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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대통합민주신당 12.3% 민주노동당 4.0%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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