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重,살물선 2척 수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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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대우중공업은 그리스 페어스카이해운으로부터 4만4천여t급 살물선(撒物船)2척을 5천만달러상당에 최근 수주했다.
이 배는 4만t내외의 소위 핸디막스급 벌크선중 가장 크며(길이 1백90m,폭 30.5m,깊이 16.6m)로 일반곡류나 석탄.목재 등을 실어 나른다.96년 7월과 9월에 선주측에 각각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중공업은 아직 거래가 없던 발주선사에 브로커 없이 단독으로 접근해 공격적인 영업활동을 편 끝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成泰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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