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24시>몽고 야구팀 배팅머신 첫구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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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이번 대회를 통해 국제대회에 첫선을 보이는 몽고 야구팀은히로시마에 도착하기 전까지 배팅머신을 구경도 못해본 「촌뜨기팀」.NTT히로시마총국그라운드에서 연습중인 몽고팀은 배팅머신에 적응이 안돼 시속 1백㎞ 스트레이트볼에도 손을 못대는등 허둥지둥. 마와간감독은 『몽고의 야구역사가 3년이 채 못되는데다 장비도 빈약하고 선수들이 어려(전원 17~22세)이번 대회에서는국제무대에 데뷔하는 것으로 위안을 삼아야겠다』고 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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