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평,유통 활성화등 체제정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0면

대한중석.라이프유통 인수를 계기로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는거평그룹이 그룹 주력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인 유통.건설부문의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인 체제정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그동안 공석이던 거평건설 대표이사 사장에 5일 방대영(方大永)전 삼익세라믹 사장을 선임하고 부사장에 황기인(黃起寅)한주종합건설 부사장,업무담당 상무이사에 이수근(李洙根)서울시양천구청 도시정비국장,라이프유통 경영총괄전무이 사에 김종근(金鐘根)제일모직(주)이사를 각각 영입했다.
이로써 거평은 올 봄 양수제(梁修濟)대한중석 사장(전 삼성전자부사장),한창균(韓昌均)그룹기획조정실 기획관리상무(전 삼성항공 경영관리이사),이용수(李容壽)기획조정실 인사홍보상무(전 삼성전자 인사부장)등 삼성그룹 출신 인사를 대거 영 입해 대한중석 및 그룹 기획조정실 진용을 개편한데 이어 계열사에 대한 조직개편을 마무리했다.
〈李光薰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