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新도심 난방연료 벙커C油가 적당하다-光州도개공 조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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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光州=李海錫기자]연료선택을 놓고 논란을 빚고 있는 광주상무신도심지역난방(中央日報 9월14일자 19面보도)이 용역조사 결과 벙커C유가 타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도시개발공사는 5일『지난해 10월부터 상무신도심의 에너지사용 계획을 수립해온 ㈜삼우기술단에 지역난방연료로 벙커C유와LNG중 어느 것을 채택할 것인지 용역을 의뢰한 결과 벙커C유가 타당하다는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삼우기술단은 용역보고서를 통해『벙커C유가 환경보호 측면에서는 LNG에 비해 뒤지나 오염에 큰 문제가 없을 뿐 아니라 값이 싸 경제성이 우수해 주민부담이 적기 때문에 저유황 벙커C유를 사용하는 열병합방식이 타 당하다』고 밝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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