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즈니스>중국 연안해역 유전개발 활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7면

[北京 UPI=本社特約]중국 연안해역 석유개발과 탐사에 세계적인 정유회사들이 새롭게 참여하는 등 유전개발이 열기를 띠고 있다. 현재 남사군도 등 중국연안 해역에는 12억달러규모의 유전개발이 진행중에 있으며 26억달러가 넘는 자금이 석유탐사에 투자되고 있다고 중국국영 해양원유개발사(TCNDOC)가 2일 발표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또 미국의 아모코 체브론 텍사코등과 이탈리아의 아집 등이 중국 동해의 유전개발에 새롭게 참여하고 있다고말했다. 중국의 올해 석유생산량은 작년보다 1백87만t 늘어난6백50만t이며 97년에는 연 1천2백만t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