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 2100억 유상증자 자본금 5000억으로 확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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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면

동부증권 김호중(56·사진) 사장은 1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말까지 자기자본을 5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고 현재 30개인 지점을 2010년까지 60개로 늘리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현재 주주 배정 방식으로 21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며 “증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그간 자본력 열세로 뒤처졌던 점포 확장 전략이나 적극적인 투자은행(IB) 영업 및 자본투자(PI)가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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