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남북총리회담 예비접촉 개최 관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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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측은 금일 오전 전화통지문을 통해 남북총리회담 예비접촉을 10.26(금) 개성에서 갖자는 우리측 제의에 동의해 왔음.

- 북측은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 3명을 내보낼 것이라고 통보해 왔음.

- 또한 총리회담 날짜와 대표단 구성문제 등을 비롯한 실무문제를 예비접촉에서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음.

□ 이에 앞서 우리측은 10.19(금) 북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남북총리회담 개최와 관련, 예비접촉을 갖고 실무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한 바 있음.

- 우리측은 이관세 통일부차관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가 나갈 것임.

※ 전종수 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은 제12~21차(‘03.10~’07.5) 장관급회담 대표로 참여해 왔음.

※ 참고로, 이봉조 통일부차관이 수석대표였던 남북차관급회담(’05.5.16~19)시 김만길 조평통 서기국 부국장이 북측단장으로 나온 바 있음.

통일부 대변인

(*자료배포일 : 2007.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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