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레이더>정보통신기기 내수 2001년 42조 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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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오는 2001년의 정보통신기기 내수시장 규모는 42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전자통신연구소가 24일 내놓은 정보통신산업 시장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정보통신기기시장 규모는 약14조5천억원으로 이중 전화기.교환기등 통신기기는 1조9천억원,컴퓨터.컴퓨터주변기기등 정보기기는 2조3천억원,반도체를 비롯한 각 종 전자부품은 10조2천억원을 차지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정보통신기기의 내수시장이 95년에는 17조원,96년에는 20조원,2001년에 42조원,2006년에는 71조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94년부터 96년까지는 정보통신산업 내수시장이 연평균 17%의 신장률을 나타내고 97년부터 2001년까지는 정보화사회의 확산에 따라 연평균 신장률이 22%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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