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해외진출 말聯 현지법인 설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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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大田=金賢泰기자]대전지역의 유명건설업체인 계룡건설(대표 李源甫)이 말레이시아 사바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해외진출에 나서고 있다.
계룡건설측은 최근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시에 현지인의회사인 팀트랜드社와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하고 법인명칭을「계룡.하리스마스」로 정했다고 밝혔다.
계룡.하리스마스의 자본금은 40만달러로 법인지분은 현지법인인팀트랜드社가 51%,계룡건설이 49%를 갖게 된다.
이와함께 계룡건설은 사바주정부의 1급건설 면허를 취득한데 이어 말레이시아정부의 1급 건설면허도 현지법인 명의로 신청을 끝냈으며 5억달러 규모의 대규모 시멘트공장설립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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