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패트롤>일반전세 비해 저렴-춘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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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춘천시내 중.대형아파트의 미분양사태가 늘어나면서 건설업체가 전세계약을 통해 미분양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시내 퇴계동에 8백64가구를 분양,지난 1월부터 입주가 시작된 금호건설아파트는 지난달말부터 1층과 15층의 43평형과 50평형 아파트에 대해 각각 3천7백만원과 4천5백만원에 전세계약을 시작했다.
이는 일반전세가격에 비해 3백만~5백만원 정도가 싼 가격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6월부터 총분양가가 9천2백만원인 43평형에 대해 회사채 방식으로 3천6백만원을 무이자 융자하는 파격세일을 감행한데 이어 이번에 나머지 미분양가구에 대해 전세계약을시작한 것이다.
[春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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