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ins풍향계] "대선때 반드시 투표하겠다" 72.9%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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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선에 투표장에 나가 국민의 뜻을 보이겠다는 생각을 가진 국민이 높은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조인스 풍향계는 지난달 31일 국민들을 상대로 내달 19일 치러지는 차기 대통령 선거에 투표 의향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적극적으로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72.9%로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가급적이면 투표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16.8%로 나타났다. 반면 ‘별로 투표할 생각이 없다’는 응답은 7.3%, ‘전혀 투표할 뜻이 없다’는 2.3% 순으로 조사됐다.

‘적극적으로 투표할 생각이 있다’는 응답은 연령이 높을수록(50대이상: 88.6%), 중졸 이하(84.9%), 자영업(82.7%), 가구소득이 150만원 미만이라고 응답한 사람(82.8%), 한나라당 지지자(78.4%), 이명박 후보 지지자(80.0%), 지난 선거 이회창 투표자(80.6%) 등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김용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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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다음-R&R 공동조사]

조인스닷컴이 미디어다음·리서치앤리서치와 공동으로 2006년 4월 26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주간사회지표조사다.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800명을 지역·성·연령별로 비례적으로 할당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실시하며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 ±3.5%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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