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부활을 위한 5개년 계획의 수정에 착수-전남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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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光州=林光熙기자]전남도는 8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로 인한 농촌의 어려움을 이겨내기 위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새로 10대 전략사업을 선정하는등「농어촌부활을위한 5개년 계획」의 수정에 착수했다.
도가 새로 선정한 10대 전략사업은▲기초생산 기반시설 조기 완비▲55개 전략작목 집중육성▲현대식 농수산물 유통시설 확충▲첨단기술 농림어업기반 구축▲농외소득 50%이상 달성▲농어촌생활환경 획기적 개선▲환경보존형 농업방식 도입▲표준영 농 실천및 지역농업 조직화▲농어촌지역 정보화 추진▲영세소농계층 특별보호 등이다. 도는 지난 3월 농어촌부활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으나 정부의 UR 종합대책이 확정되고 가뭄피해등 예기치 못한일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번 확정한 도자체 사업에 농특세 사업을합쳐 이같은 10대 전략사업을 잠정 확정했다.
도는 당초 계획의 골격은 가급적 그대로 유지하고 농어촌특별세투자사업등 신규 지원사업은 빠짐없이 반영하며,지역실정에 맞는 새롭고 창의적인 자체사업 발굴을 추가키로 했다.
도가 지난번 수립한 10대 전략사업은▲벼농사 40% 직파,60% 기계모내기▲쌀공급기지 55개소 육성▲비교우위 농수산물 수출단지 1백50개소 조성▲고소득 양식어장 50개소 신규조성▲농외소득 비중 50% 수준 이상 달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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