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해외 子회사 독립법인化-에이서社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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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3면

臺灣 최대의 컴퓨터업체 에이서社의 스전룽(施振榮.50)회장〈사진〉은 최근 美國의 한 컴퓨터전문지와의 인터뷰에서 『세계 5대 컴퓨터업체로 발돋움하기위해 해외 子회사들을 독립법인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이서는 지난 76년 창업이래 고속성장을 거듭,최근 5년간 평균 매출액이 2.8배나 늘어 작년에는 세계8위의 컴퓨터업체로급부상했다.이 회사는 지난 90년 美UNIX시스템 개발회사 알토스社를 9천4백만달러에 매수하고,메모리 제조 합작회사「TI에이서」를 설립하는등 美시장진출에 1억달러에 육박하는 거액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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